안녕하세요, 현월입니다 🙂 블로그에 올리는 동영상을 찍을 때마다 스마트폰 거치대를 상자에 올려놓고 촬영했는데 각도나 높이에 한계가 있어서 많이 불편했어요.이제 안 될 것 같아서 검색을 시작했어요.여러 제품을 비교할 시간이 없어서 검색해서 나온 제품 중 리뷰가 좋았던 세직 미니 셀카봉 삼각대를 주문해봤습니다.
저는 셀카봉보다 삼각대에서 많이 사용한다고 생각해서 아이폰6S에서 각각 높이를 비교해보았습니다. 😉 날씬한 삼각대의 기본 길이는 195mm, 셀카봉으로 사용할 경우 최대 800mm, 삼각대로 사용할 경우 최대 830mm입니다.
세직 미니 셀카봉 삼각대와 함께 블루투스 리모컨 충전 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도 보내주었습니다.요즘 대부분 C타입 충전기를 사용해서 리모컨용으로 하나 더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따로 사지 않아도 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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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좀 망설였는데 사이트에 친절하게 적혀있었어요 😉 삼각대 다리 부분을 싹 벌리면 머리 쪽이 뿅!! 하고 솟구친대요. 그럼 그걸 잡고 당기면 돼요.상자를 열면 비닐포장이 한번 더 되어있고 위에 SEAJIC 로고가 새겨져있습니다.본체측에 Bluetooth 리모컨이 붙어 있습니다.구입 가격은 28,800원입니다.배송비 3천원이 추가되는데 저렴한편이라 무엇보다 여러번 사용해보니 가격대비 퀄리티나 사용감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영상이라도 한번 찍어봤어요.스마트폰을 두는 것을 잊어 버렸습니다만, 전체적인 사용감은 대략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참고로 블루투스 리모컨을 분리하는 방법은 아래에서 누르면 그대로 빠집니다.처음이라 영상에서는 말을 더듬는 중..(웃음)세직삼각대는 흰색과 검은색이 판매되는데 저는 깔끔하고 밝은 느낌의 흰색을 골랐습니다.생각보다 무겁지만 크기도 작아서 들고 다니기에는 큰 부담이 없을 정도입니다.헤드 쪽에 아이폰을 끼고 나서 면세 직삼각대를 사용할 준비는 끝입니다.나는 손가락에 힘이 부족한지 당겨서 핸드폰을 끼울 때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아이폰을 꽉 잡아준다.휴대전화가 낙하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블루투스 리모컨을 연결하는 방법입니다.1. 휴대폰 설정에서 블루투스 창을 열고 리모컨 버튼을 길게 눌러 전원을 켜십시오.2. 화면에 “SEAJIC”가 뜨면 누르고 연결!! 다음부터는 사용할 때 리모컨만 켜고 끄는 것은 오래 누르면 된다고 합니다.헤드는 앞으로 180도 가까이 구부릴 수 있고 회전도 가능하며 가로/세로 거치가 가능합니다.대신 세로로 놓을 때 아래쪽이 조금 걸리기 때문에 그때마다 위치를 조정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위치를 옮기면 무게감이 조금 쏠리는 거죠.아무래도 요즘 핸드폰이 커서 그런가봐요.디자인과 색상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전체적인 퀄리티가 가격대비 고급스럽네요.리모컨 연동과 사용법도 간단하고 좋았습니다.접어두면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도 편하고 집에 보관할 때도 공간이 적어집니다.삼각대는 물론 셀카봉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삼각대나 셀카봉이 필요해서 찾고 있어.면세점 미니 셀카봉 삼각대도 생각해보세요 ;-)참고로 세직삼각대 사용시 꼭 케이스 착용해서 사용해주세요.제 케이스에 그립톡이 부착된 상태라 두께가 맞지 않아 제거하고 테스트했는데 저도 모르게 후면 필름이 긁혀버렸어요.필름이 없으면 어쩌나 싶어서 어지러웠어요.저는 그립톡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무리라서 사용할 때만 케이스를 교체하려고 합니다 :-)삼각대를 벌리면 이렇게 돼요.바닥면을 고무 마감으로 미끄러지지 않고 중심이 확실히 잡혀 있기 때문에 흔들림도 없어요.아이폰 13프로를 직각으로 매달아도 치우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다리가 화면에 나오는데 급하게 수직촬영이 필요할 때 사용하면 좋겠네요.밖에서 사진 촬영할 때도 좋지만 삼각대를 세우고 리모컨을 사용하면 됩니다.대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피하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