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과학전집에서 아주 알찬 그레이트북스 생활 속 원리과학을 매주 한 권씩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읽은 책은 부글부글 화산이 쿵!
내 친구의 과학 공룡에도 화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확실히 초등 과학 전집이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옵니다.
실제로 화산이 폭발한 사례가 나오는데 미국, 필리핀 얘기가 나오고 그리 멀지 않은 시기의 이야기니까 이것도 막연하게 생각하진 않는 것 같네요.
중간 사례에서는 이렇게 만화처럼 나와서 아이가 더 집중하면서 자주 봤어요.
책을 다 읽고 뒷면 탐구에서는 자녀가 읽은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200% 읽기 탐구 자료도 출력해서 풀어봤습니다.이것은 기억하고 맞추는 것이 목적이라기보다는 내용을 이해하고 관련된 내용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함께 찾아보면서 다시 한 번 돌아봤습니다.
한국에 있는 한라산, 백두산 이야기도 나오니까 다음에 제주도에 간다면 다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책은 스마트 리딩이 없는 책이라 아이들과 화산 분출 실험(?) 활동을 해봤습니다.
점토로 산을 만들고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또는 식초를 이용하여 화산폭발을 연출합니다.저희 애들이랑 친구 애들이랑 같이 해봤어요.
외부에 공동 육아 장소를 빌려가서 아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네요.
단순히 관찰활동이 아니라 만들기, 색칠하기, 화산활동 연출활동을 해보니 미술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더 좋아했습니다.
아이들이 각자 자신만의 산을 표현했고 용암도 색깔이 제각각이었어요.
이렇게 계속 활동해 주니까 내용도 기억에 남고 재미도 올렸을 거예요.
아이는 스마트 리딩을 더 기다렸으니 다음에는 스마트 리딩과 실험(?)을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