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비지도사 시험을 치렀고 올해 초 모든 교육을 마치고 경비지도사 자격을 취득했다.성인이 된 후 대학 시험공부를 제외하고 무언가에 집중해서 공부를 한 게 오랜만이라 시험 합격 후 자격증 취득이 상당히 기뻤던 기억이 난다.
경찰안보학과 특성상 대부분의 동기들은 경찰을 준비하는 반면 나는 경찰이 되고 싶은 마음보다 경호, 경비에 관심을 갖고 그 분야에서 가장 인정해 준다는 경비지도사 자격을 준비하고 있었다.이 자격증이 장농면 허용되도록 하지 않기 위해 지난 6월 말 경비지도사협회 정회원으로 가입해 구직신청을 했고 정회원으로 가입해서인지 오늘 한국경비지도사협회로부터 경비지도사 업무편람이 왔다.

경비지도사의 업무편람 사실상 아직 대학을 졸업하지 않고 한 학기를 남겨둔 상태여서 매일 출퇴근해야 하는 정규직보다 프리랜서 개념으로 일을 맡을 수 있는 비상근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런데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직원 말로는 비정규직을 채용하는 회사에서는 경력과 고령자를 선호한다고 들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비상근을 원하는 회사에 계속 메일과 이력서를 넣고 있다.
하루빨리 경비지도사 업무를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경력을 쌓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