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근거가 있는 몸에 좋은 식품이라는 책을 읽다 보면 격한 공감대가 생기는 부분이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몸에 좋은 식품은 있지만 몸에 좋은 성분은 없다는 말에 공감할 수 있다. 건강관리사로서 많은 사람들과 오랫동안 함께 지내왔다.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어디에 좋은 거라며 먹고 있다는 것이었다. 관절이 나빠서 이걸 먹고 속이 안 좋아서 저걸 먹기도 한다 등의 말이다. 오늘은 이런 몸에 좋은 식품들과 그 안에 들어있는 성분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연 음식은 몸에 좋은 음식이다. 수많은 연구 등을 통해 건강에 좋다고 입증된 음식이 자연에서 자라온 식품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정제하고 인위적인 방법으로 가공하여 특정 성분만을 추출하여 계속 먹는다면 그것은 몸에 좋은 음식일까? 몸에 좋은 성분인가? 라는 의문이 남게 된다.

과학적 연구, 과학적 재치 등의 특별한 논리에 빠져 자연 그대로의 중요성보다는 특정 성분만을 강조하며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요즘 수많은 성분의 영양제가 쏟아져 나오다 보니 하루에 알약만 수십 알을 먹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밥을 먹을 때 내가 먹는 음식에 어떤 성분이 들어 있고 어떤 영양소가 들어 있고 몇 그램 먹으려고 연구를 하면서 먹게 되면 인생의 즐거움은 없어질 것 같다. 모든 식품에 영양표시가 의무화돼 있지만 가공식품의 영양성분이 의무화돼도 몸에 해를 끼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요즘 복숭아를 많이 먹는데 복숭아 사과 등은 식품이지만 비타민C 당분 등은 성분이라고 한다.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은 당분을 피하라고 해서 과일의 당도를 피우지만 과일은 그 자체로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다. 식품이 아닌 성분에만 주목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내가 먹고 있는 게 복숭아나 비타민C와 당분이야? ^^과일에 포함된 과당은 혈당을 높인다는 점에서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지만 과일 자체는 당분뿐만 아니라 섬유질과 다양한 영양소로 구성돼 있어 이런 부분이 상호 보완된다. 실제로 과일의 당을 추출해 섭취하면 혈당이 올라가지만 과일을 날로 통째로 먹으면 혈당이 크게 오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같은 양의 과당을 섭취하더라도 혈당치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달라지는 사실을 통해 식품과 성분 중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물론 오전에 먹느냐 오후에 먹느냐, 자신의 건강상태가 인슐린 저항성이 높느냐 낮느냐에 따라 과일도 양과 먹는 시간대를 조절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성분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본질적인 건강에 좋은 식품은 뒤로 미루고 ‘영양주의’라는 식단관리의 덫에 빠지는 부분을 말하는 것이다. 현대사회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성분을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나는 항상 건강법을 강조한다. 매일 규칙적인 생활, 적당한 식단과 영양의 균형, 체력에 맞는 운동, 수분 섭취, 효소가 풍부한 음식 섭취 등을 기본적으로 강조하고 현재 건강 상태에 맞는 건강법을 한두 가지 더 추가해 함께 실천할 것을 권하고 있다. 생활습관 예방이나 회복을 위해서는 성분에 집중하기보다는 식품이나 식생활 전반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토마토에는 리코펜이 많이 함유되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으로 토마토는 건강에 좋은 것은 사실이다. 분명히 혈중 리코펜 농도를 측정해보면 그 수치와 암이나 심근경색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다. 하지만 리코펜을 추출해 보조영양제로 섭취할 경우 암이나 심근경색 예방, 사망률 저하에 효과적이라는 에비던스는 없다는 것이다.<과학적으로 증명한 최고의 식사 중>

건강한 식사에서 필요한 것은 몸에 좋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며, 이들 식품을 규칙적인 생활, 규칙적인 식사 시간, 적당한 양, 수분 섭취, 운동, 효소 섭취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식품에 특별한 성분이 들어 있다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면 방송에서 어디에 좋다고 나오면 모두 현혹되지 않기 때문이다.
https://blog.naver.com/mariathadd/222642998036 안녕하세요 마리아, 인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자주 하는 질문이 있어요. 음식으로 정말 병을 고친다…blog.naver.com
주변에 많은 분들이 체질에 따라서 성분에 따라서 비타민 검사를 하면… 그러면서 오히려 편식을 하고 있다.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포인트는 이런 특정 성분이 아니라 골고루 먹고 규칙적으로 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적당한 운동을 해서 소화가 잘 되는 몸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이다. 다양하고 건강한 식단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이런 성분의 무엇이 중요한지 궁금하다. 자연에서 온 음식은 모두 균형이 잡혀 있다. 특정 성분을 섭취하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것이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https://blog.naver.com/mariathadd/222495031500 안녕하세요 희망마리아 힐링카페 건강지킴이 마리아인사드립니다. 마마효 건강법과 함께 건강한…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