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갑상선암(Thyroid cancer)

3)출혈 갑상선 수술 후 동맥이 파열되어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응급상황에 해당합니다. 특히 갑상선 동맥이 파열되면 몇 시간 안에 수술 부위가 부어오르고 기도부종이 생기는데 이 경우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후두 부위가 부어오릅니다. 이 경우에는 즉시 의료진에게 상황을 알리고 수술 부위를 다시 열어 고여 있는 피를 빠르게 제거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고여 있는 피가 제거되면 파열된 동맥을 다시 결찰해야 하기 때문에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암은 젊은 여성에서 흔히 관찰되는 질환으로 성대신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수술 전에 이러한 부작용에 대해 환자에게 잘 설명해야 합니다. 치료가 끝나면 내분비내과에서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 등을 체크하면서 재발하지 않는지 잘 경과를 관찰해야 하는 질환이 됩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암등록통계’ (2018)

갑상선암은 여성에서 약 3~4배 많이 발생하는데 같은 해 여성에서의 암 등록 통계를 보면 갑상선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30~50대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 암 환자의 50%는 갑상선암이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암등록통계’ (2018)

갑상선암은 성장 속도가 느려 임상 증상이 경미한 경우가 많고 평생 발견되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도 많아 실제 갑상선암 빈도는 통계보다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분류 갑상선암 조직검사를 해보면 여러 가지 형태가 나타납니다. 이 조직 형태에 따라 암의 특성이 달라지는데, 가장 일반적인 두 분류는 유두암(Papillary carcinoma)과 여포암(Follicular carcinoma)입니다. 이 두 가지는 발생 빈도, 림프절 전이율, 생존율이 조금씩 다르지만 유두종이 빈도상 훨씬 많습니다. 유두암과 여포암의 특성을 아래 표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생존율만 보면 유두암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진단 갑상선암 진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초음파 소견입니다. 초음파는 손으로 만질 수 없는 결절도 관찰할 수 있어 선별 검사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초음파 검사를 하면 갑상선에 혹의 모양을 관찰할 수 있는데, 여기서 암이 의심되면 바늘을 찔러 조직을 채취하는 세침흡입검사(Fine needle biopsy, FNA라고 불린다)를 합니다. 이때 초음파 소견을 종합하여 악성 가능성을 판단하게 되는데, 이를 KTIRADS라고 합니다. 갑상선 초음파 결과지를 보면 K-TIRADS라고 쓰여 있고 숫자가 써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숫자에 따라 아래 표와 같이 암 진단을 받을 확률이 달라집니다.

이 표의 가장 오른쪽을 보면 가는 바늘 흡입 검사를 실시하는 기준이 있는데, 예를 들면 초음파 소견에서 K-TIRADS4와 나올 경우 덩어리가 1cm보다 큰 경우에만 가는 바늘 흡입 검사를 한다고 해석하세요. 이렇게 가는 바늘 흡입 검사하고 조직을 채취하면 그 결과에 의한 암 여부가 결정된다 암이면 유두 암이 여포 암인지가 진단됩니다. CT는 모두 갑상선 암으로 찍는 것은 아니다, 경부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거나 해부학적 구조가 특이하다고 의심될 때에 촬영하게 됩니다. 4. 치료 기본적으로 수술적 치료가 가장 중요한 치료가 되고 전 절제술을 할 경우 수술 후에 동위 원소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1)수술적 치료 수술은 갑상선을 얼마나 절제하느냐에 의해서 절제 범위가 다릅니다. 절제 범위에 따른 수술 이름을 아래 그림으로 정리했습니다. 절제 범위는 암의 위치와 크기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림프절 전이가 있으면 경부 림프절 절제술도 함께 하게 되고,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도 가끔 예방적으로 림프절 절제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방사성 동위 원소 치료 갑상선 수술 후의 동위 원소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의 목적은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 정상적인 갑상선 조직을 제거하고 폐 전이의 기회를 줄이고 잔존 암, 다시 발암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갑상선 전 절제술을 실시했을 경우에 주로 하는 방사선을 이용한 치료이기 때문에 치료의 합병증으로 경부의 부종이나 출혈, 방사선에 의한 침샘염 등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난 뒤 발생하는 부작용 속에는 골수 손상, 폐 섬유화 등의 증상이 있는 것이 있습니다. 3)항암 화학 요법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 반응이 없을 때 할 수 있지만 그 효과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5. 합병증 1)이손데 마비 갑상선 수술로 가장 중요한 합병증입니다. 갑상선의 뒤에는 양쪽에 후두 신경이 지나는데, 이 신경의 기능은 성대의 움직임에 관여합니다. 후두 신경에는 반회 후두 신경(Recurrent laryngeal nerve)와 카미 후두 신경(Superior laryngeal nerve)가 있지만 그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들 가운데 반회 후두 신경을 다치면 부상하는 성대 마비가 발생하게 됩니다만, 이렇게 되면 목소리를 보낼 때 쉰 목소리가 나오게 되고 무선이 겪는 등 많은 불편을 일으키는 일이 있습니다. 카미 후두 신경 부상과 고음이 나오는 부작용이 발생합니다.그래서 수술 시에는 이 신경이 다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만약 암 세포가 신경에 근처에 있다면 더욱 조심하고 분리해야 합니다. 암세포가 신경을 침범한 경우는 불가피하게 신경을 끊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갑상선 수술 후 성대 마비 발생률은 약 5~10%정도로 보고되지만 일시적인 성대 마비는 보통 6개월 이내에 회복하는 경우가 많아 경과를 보게 됩니다. 영구적으로 성대 마비가 발생할 확률은 약 1~2퍼센트가 보고됩니다. 2)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의 상하 양쪽에는 아래와 같이 부갑상선(Parathyroid gland)가 존재합니다. 이들의 부갑상선은 칼슘 대사에 주로 관여합니다만, 수술 시 이 부갑상선이 부상을 하려고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한 경우 칼슘이나 비타민 D를 하루 수회 복용해야 하며 혈중 칼슘 수치를 계속 관찰하면서 경과를 봐야겠어요. 심해지면, 손 떨림, 복부 경련, 심전도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일이 있습니다. 수술 후,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 빈도는 약 17~40%정도로 보고됐으며 대부분이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지만 영구적으로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는 약 8%정도로 보고됩니다.3)출혈 갑상선 수술 후에 동맥이 터져서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응급 상황에 해당합니다. 특히 갑상선 동맥이 파열하면 몇시간 이내에 수술 부위가 부어 올랐고 기도 부종이 일어나는데, 이 경우 호흡 곤란이 발생하고 후두 부위가 붑니다. 이 경우는, 즉시 의료진에게 상황을 알리고 수술 부위를 다시 열어 고여 있는 피를 빨리 제거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쌓인 피가 제거되면 파열된 동맥을 다시 체결권을 해야 되기 때문에 재수술이 필요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갑상선 암은 젊은 여성에서 자주 관찰되는 질환인 성대 신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수술 전에 이런 부작용에 대해서 환자에게 잘 설명해야 합니다. 치료가 끝나면 내분비 내과에서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통해서 호르몬 수치 등을 체크하면서 재발하지 않는지 잘 경과를 관찰해야 하는 질환입니다.3)출혈 갑상선 수술 후 동맥이 파열되어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응급상황에 해당합니다. 특히 갑상선 동맥이 파열되면 몇 시간 안에 수술 부위가 부어오르고 기도부종이 생기는데 이 경우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후두 부위가 부어오릅니다. 이 경우에는 즉시 의료진에게 상황을 알리고 수술 부위를 다시 열어 고여 있는 피를 빠르게 제거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고여 있는 피가 제거되면 파열된 동맥을 다시 결찰해야 하기 때문에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암은 젊은 여성에서 흔히 관찰되는 질환으로 성대신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수술 전에 이러한 부작용에 대해 환자에게 잘 설명해야 합니다. 치료가 끝나면 내분비내과에서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 등을 체크하면서 재발하지 않는지 잘 경과를 관찰해야 하는 질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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