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허경환이 운영하던 회사(허경환)에서 수십 십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동업자 양모 씨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유가증권 위조 및 행사 등의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과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허경환은 81년생 41세.


허경환 동업자의 양씨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허경환이 대표로 있던 허덕의 회사 자금 총액 27억3000만원 남짓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양 씨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법인통장과 도장, 허경환의 도장을 보관하며 자금 집행을 좌지우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던 별도의 회사에 돈이 필요할 때마다 닭 자금을 수시로 인출했던 것으로 밝혀져 확인된 계좌이체 횟수만 6000여 차례에 이른다고 합니다. 양씨는 또 허경환 명의로 주류 공급 계약서에 서명하고 도장을 찍어 허경환 이름으로 약속어음을 발행해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자신의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수개월 이내에 변제하겠다고 허경환을 속이고, 일시적으로 돌려주지 않은 혐의(사기)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허경환의 동업자 양 씨는 지난해 3월 혈중 알코올농도 0.211%의 만취 상태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며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