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물론 여름에도 남들보다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서 이유 없이 몸이 부어서 피곤합니까?이 병이 보내는 건강한 적신호일지도 모릅니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 ‘조성욱 교수’와 인터뷰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어떤 증상이 있습니까?피로, 오한, 이유 없는 붓기가 가장 일반적인 증상입니다.평소와 달리 변비에 걸리고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체할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이 밝혀진 적이 있습니까?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자가면역성 질환이 원인입니다.천천히 갑상선이 염증성 상태를 유지하다 결국 조직 자체가 망가져 호르몬을 잘 만들지 못하게 됩니다.즉 면역작용에 의한 갑상선 손상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그 밖에도 외부 물질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특히 보충제로 많이 먹던 천연물의 일부도 갑상선의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요오드 과다 섭취, 갑상선 질환에 영향을 미칩니까?그렇죠. 한국은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하루 식단에 충분한 요오드가 들어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요오드 섭취는 줄여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드세요.보통 하루에 한 번 갑상선 호르몬 약을 복용하도록 합니다.다만 치료 과정에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적정량, 최소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잘 관찰하고 본인 스스로 증상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감상선 호르몬제 평생 복용해야 하나요?자가면역질환이 원인이라면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그러나 약제유발성 등 명확한 다른 원인이 있는 경우 약 복용을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각각의 원인을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하여 평가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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