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앱, 이제 에버노트에서 노션으로 옮겨볼까한다.

안녕하세요. 눈꽃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앱에 대한 이야기를 좀 남겨볼까 합니다.포스팅 제목에 썼듯이 저는 에버노트를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노션이라는 어플로 갈아타려고 합니다.제가 어떻게 노션이라는 앱을 알았는지, 왜 갈아타려고 하는지 그 이유를 몇 가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내가 처음 Notion에 접한 것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였습니다.사실 잘 보면 북 튜바인 겨울 서점의 김·교울 씨가 Bear(베어)앱을 사용하여 스크립트, 독서 노트 등의 메모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을 보고처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bear앱은 무엇일까?”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베어 앱을 검색하고 보니 노ー션 앱도 알았습니다. 리뷰하고 주는 사람들이 다른 메모 앱과 함께 비교해서 설명하셔서, 영상을 볼 때 다른 영상이 자동적으로 추천에서 나오기 때문에, 노ー션 앱도 알게 되었습니다.그렇게 알게 된 여러가지 앱 소개 YouTuber들을 접했는데 요즘 저는 “맥 선생님”과 “기술 인간”YouTuber들의 영상을 자주 보고 있습니다.아래 영상은 맥 선생님의 노션 소개 영상입니다만, 노ー션 앱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잘 설명하고 주신 영상이므로, 한번 보면 더 빨리 이해합니다.

아무튼 겨울씨가 사용하는 베어앱은 아쉽게도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앱이라 저에게는 접근성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지금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업무 중에는 대부분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업무 중에 그 메모가 필요할 때 가져오기가 귀찮아지잖아요. 그래서 활용도가 그만큼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에 비해 노션은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베어앱도 ‘기술인간’ 유튜버분이 자주 소개해주셔서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긴 해요! 핸드폰으로 앱을 깔아놨으니 살짝 만져보려고요. 에버노트

제가 쓰던 에버 노트를 왜 쓰지 않고 노ー션 앱으로 바꾸려 하는지에 대해서도 간단히 말하려고 합니다.우선 에버 노트를 쓴 것은 2년 정도 된 것 같아요. 바람꽃의 모임에서 에버 노트를 활용 하는 분들에게 배우면서 조금씩 쓰게 되었습니다. 주로 나는 여러 자료 조사를 하거나 공유할 때 주로 사용했다. 드롭 박스처럼 파일을 넣고 공유하는 기능도 잘 썼습니다. 아마 블로그에서 풍속지를 공유할 때 많이 쓰고 있었군요. 웹 클리핑을 설치하고 기사 스크랩에도 사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감사 일기를 쓰거나 아이디어를 기록하거나 다양한 내용 자료를 모두 넣어 사용했습니다. 프리미엄 결제하고 쓴 게 많이 쓰게 되었는데 이렇게 잘 쓰고 있는데 도대체 왜?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우선 동기가 가끔 잘 되지 않고, 늦습니다. 빠른 메모를 해야 될 때 조금 늦게 반응하는 동기가 가끔 잘 안 되고 집에서 노트북으로 작성한 것이 나중에 iPad나 휴대 전화로 봤을 때 수정한 것이 보존되지 않아서 어리둥절한 일이 있었습니다.뒤에서도 하지만, 카테고리의 단계가 2단계 뿐이라는 것도 쓰고 있어 불편한 때도 있었습니다. 절단으로 스크랩하거나 자료를 모으는 일은 편한데요, 정리하는 것이 조금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져서… 그렇긴 잘 못 하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요즘은 기사의 스크랩 중심에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활용도가 조금 떨어져서 결제한 돈이 아까웠어요 마침 1월 말까지이어서 곧 프리미엄 연간 결제하는 타임이 왔으니까 일단 자동 결제를 사전에 중단했습니다. 활용도가 낮아지고, 다시 베이직으로 삼는 일이 잦아지면서 다시 결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다시 하라고 일단 보류하고 두었습니다. 그러다가 노ー션을 알게 되었어요. 노션

우선 노ー션에는 여러가지 템플릿과 기능이 있어 자료를 잘 정리할 수 있는 도구가 많았습니다. 많은 기능을 제가 다 확인한 것은 없지만 유튜브 영상에서 보았을 때 처음에는 좀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쓰고 보면 마음대로 페이지를 만들어 쓰는 것도 좋고, 보기에도 좋아요. 그래서 빠졌습니다. 첫번째 1000개의 블록이 무료이니, 조금씩 자신만의 방법으로 장식하며 이것 저것 만지고 보고 있습니다.모든 메뉴가 영문으로 되어 있고, 아직 조금 어색하지만,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습니다.에버 노트와 비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카테고리를 연쇄적으로 늘리고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에버 노트에서는 카테고리를 노트북, 스택의 2단계까지 만들 수 있고 그 안에 수많은 노트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노ー션에서는 위키처럼 접거나 열기도 해토글 웹 페이지, 표 등 관계 없이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하위 카테고리를 계속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카테고리가 2개밖에 없을 때보다 정리하려면 좀 더 돋보이잘 정리되어, 다시 찾기 쉽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에버 노트보다는 빠르다는 것이죠. 저는 현재 아무것도 없으니 빠른지는 비교 불가능하지만 사용하고 보는 것이 거의 반응 속도가 빠르다고 해서…기대하고 있습니다. 가격 비교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프리미엄으로 했을 경우 월 6천원. 6*12=72,000원으로 나와있습니다.연간 결제할 때는 55,000원 냈던 것 같은데…? 할인된거죠?노션도 월 $4 가격입니다. 연간으로 계산했을 때 4*12=48 2019년 2월 14일 기준 환율계산기로 계산했을 때 54,000원은 $48 정도로 더 저렴합니다.하지만 아직 저는 유료 결제를 하지 않았어요!조금 사용해보고 제가 자주 사용하는 용도로 사용해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나의 노션 화면(미완성)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프리미엄으로 했을 경우 월 6천원. 6*12=72,000원으로 나와있습니다.연간 결제할 때는 55,000원 냈던 것 같은데…? 할인된거죠?노션도 월 $4 가격입니다. 연간으로 계산했을 때 4*12=48 2019년 2월 14일 기준 환율계산기로 계산했을 때 54,000원은 $48 정도로 더 저렴합니다.하지만 아직 저는 유료 결제를 하지 않았어요!조금 사용해보고 제가 자주 사용하는 용도로 사용해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나의 노션 화면(미완성)

여러가지 기능이 있어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있어요. 개인정보부분,경력기록,일기등다양한카테고리를이렇게한페이지에서보고들어갈수있는것을좋아하기때문에정리해보려고합니다.개인적인 부분, 업무적인 부분 이렇게 나누셔도 됩니다. 아직 어떻게 나눠서 채워나갈지 고민이에요.노션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몇 가지 용도별로 샘플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그 템플릿도 잘 되어 있고, 가져와서 조금만 수정해서 만들면 되니까 간단합니다.

개인적으로 읽고 싶은 책이나 읽은 책의 목록을 정리해 두면 좋습니다.근데 책 표지 넣는 것도 하고 싶고… 그동안 굿노트에 양식을 만들어서 넣어뒀는데 독서노트는 굿노트로 손글씨로 정리해도 리스트는 이렇게 관리해도 되겠다라는 생각을 해봤어요.좋은 글을 타이핑으로 해놓고 나중에 찾아서 쓰기 편하게 하면 좋을 것 같은데 노션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좀 더 생각해볼게요.

영화 목록은 이렇게 보고 싶은 영화, 본 영화로 나눠서 간단하게 정리하셔도 되고, 표에 정리해서 리뷰를 쓰신다면 리뷰 링크를 넣어서 바로 연결되도록 정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메모를 통합하거나 조합하여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기대되는 앱입니다. 일단 모든 자료를 옮기기 전에 좀 더 만져보고 결제 후 옮겨보려고 합니다.그 과정에서 필요 없는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하면서 쌓여 있는 에버노트 자료들을 정리해 나가려고 합니다.써보고 만족스러우면 나중에 다시 감상문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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