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여행]KLM항공 KL0867편으로 한국입국(기내식/항공루트/해외입국자절차)

2022.03.19(토)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2시간 가량 날아왔다.암스테르담에서 4시간 대기 후 KL0867편으로 귀국!

18:35KL0867편 비행기로 서울에 들렸다가 오사카로 가는 일정이다.

일본은 하루 입국자 수를 제한하는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어 출입국이 쉽지 않다.그래서 일본만 항공기를 배치하지 않고 이렇게 한국을 들렀다 가는 것 같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보드카 구경 5유로 (24,000 0원 정도)

공항도 정말 넓고 휴식공간이 많아서 좋다.

멀리 보이는 KLM 항공

이런 건 너무한 거야.

치즈를 사고 싶었는데 짐이 너무 무거워서 포기했어.

보딩게이트에서 방송으로 이름을 불러서 깜짝 놀랐는데 자리를 바꿔서 항공권을 재발급해 주신 거였어 PCR 검사지에 문제가 있나? 짐 문제 있나?별의별 생각을 다 했는데 다행이다.

보딩하고 화면을 보면 11시간 22분 비행 예정 영화가 다양하고 최신 영화도 있지만 한국 자막이 없어 무료로 나눠주는 이어폰 음질이 너무 나빠 영화를 보는 것은 포기한다.

KL867편의 기내식은 미트볼과 매쉬드 포테이토/비건 파스타 중 고를 수 있었다.

미트볼 먹었는데 맛있어서 진짜 감자도 위험하고 샐러드도 내 취향이라 다 비웠어.원래 비행기에서 배 아픈 게 싫어서 기내식 다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KLM 기내식은 너무 맛있어서 다 먹을 수밖에 없어.정말로.

한시간 이상 날았지만 남은 거리 9,717km..

애플 크램블 파이 주셨어.비행기만큼 사육되기 쉬운 장소는 없다.먹고 자고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올 때는 빈자리가 많아 일렬로 한 명씩 앉아 누울 수 있게 해주었는데, 일본행 승객도 있어서인지 빈자리를 찾기가 어려웠다.앉아서 12시간 가는 게 너무 힘들어.

어떻게든 시간은 흐르고… 야식인지 아침인지 모르는 음식을 또 받았다!복숭아 요구르트와 치즈 페이스트리, 과일

치즈페스트리는 너무 짜다… 1/3정도 먹고 내렸다.

오 몽골 고비 사막 지나간다.올 때는 러시아 상공을 비행했지만 갈 때는 그럴 수 없지만 오히려 좋고 고개 사막이라니..

체크인이 늦어져서 창가 자리에 앉지 못한게 그렇게 아쉬웠어.

도착하면 바로 검역부터! 해외입국자의 경우 비행기에서 작성한 서류(노란색,흰색)와 PCR 음성결과지,여권을 제출하고

이렇게 스티커를 받은 다음에 검사를 받고 나와서

이걸 두 장 다 쓴다.입국심사를 하면서 확인을 받고

짐을 가지러!!

아직 끝이 아니다

여권과 입국확인증을 보여달라고 한다.입국확인증은 받은 기억이 없는데.여권을 가지고 스티커를 보여줄 걸 그랬어.입국확인증은 외국인만 받는 것 같았다.

모든 과정을 끝내는 데 1시간 정도 걸렸다.

여독을 풀기 위해 집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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