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추천 TOP10 멘토 블랙 스완 로마

넷플릭스 영화 추천 TOP10 멘토 블랙 스완 로마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늘 밤 관람하면 될 영화를 내 기준으로 총 10편을 뽑아봤다. 주기적으로 이런 포스팅을 자주 올리는데 요즘 안 올리는 것 같아서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포스팅해본다! 선정 기준은 필자인 내 주관이 베이스이긴 하지만 대다수가 이미 명작이기 때문에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럼 넷플릭스 영화 추천을 시작해 보자. 아래에 있는 10편은 그야말로 믿고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작품성도 연출, 개연성 등 정말 멋져요! 놀란의 숨겨진 대박 영화 메멘토를 비롯해 알폰소 쿠알론의 영화 로마 등 소개하지 않아도 섭섭해하는 무비만 선정했다.

위대한 개츠비 감독: 버즈 루어 먼 위대한 고전 중 하나. 타임지 선정, 20세기 미국 문학의 걸작으로 불리는 작품이 스크린으로 탄생했다. 불안했던 1922년 미국 뉴욕. 위대한 남자 개츠비의 꿈과 야망이 분출되기 시작한다. 흥행 수익 약 3억5,100만달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켈리 마리건, 조엘 에저턴, 엘리자베스 데비키 출연. 화려한 영상미와 멋진 OST가 인상적이다. 다만 작품 자체로는 나름대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 아무래도 원작 해석 방향의 문제가 걸린다.

메멘토 감독: 크리스토퍼 놀런 다크나이트, 인셉션 등으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2000년작 영화 ‘메멘토’. 놀란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의외로 이 작품을 못 보신 분들이 계시더라. 아무래도 오래되고 또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 그런 분들은 꼭 댓글을 보시길 권한다. 아내가 살해된 지 단 10분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단기 기억증 환자가 메모, 문신, 사진 등의 기록에 따라 살해범을 쫓는 기억 추적 스릴러인데 평점이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정말 재미있어서 넷플릭스 영화 추천 목록에 꼭 올리고 싶었어. 네이버에 평점은 9.05점.9점을 넘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장고: 분노의 추적자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서부극. 액션. 2시간 45분 동안 서부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해주었다. 흔히 괴짜 감독으로 불리는 쿠안틴 타란티노의 명작. 아내를 꼭 구해야 하는 로맨티스트 남자 장고. 그리고 그를 돕는 정의로운 바운티 헌터 닥터 킹. 그들의 표적이 된 욕망의 마스터 캔디. 세 남자의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크리스토프 발츠, 제이미 폭스, 사무엘 L. 잭슨, 돈 존슨 등 명배우 총출동. 후회하지 않을 법한 영화다.

로드 투 퍼디션 감독: 샘 멘데스 그 유명한 샘 멘데스 작품의 명작.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다. 내가 이 영화를 처음 본 것은 고등학생 때였다. 그 당시 미술 시간에 선생님이 이 로드 투 퍼디션을 틀어주신 게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스탠드형 TV에 켜주시고 교실 조명은 다 끄고 집중해서 본 2시간. 제7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을 수상했다. 특히 촬영방식, 연출이 너무 훌륭해서 지금도 일종의 표본으로 인정받고 있는… 참고로 촬영감독 콘래드홀의 유작이기도 하다. 로튼 토마토는 로드 투 퍼디션에 대해 아버지와 아들들의 유대를 잘 탐구해 만든 작품으로 평가.

로마 감독: 알폰소 쿠알론 넷플릭스로마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기 결제하길 잘한 것 같아!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감독 겸 작가 알폰소 쿠알론의 명작. 1970년대 멕시코의 정치적 격랑 속에서 주인공들이 겪는 사회적 억압 및 가정 내 불화 등 여러 가지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특히 클레오와 소피아 두 멕시코 여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75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으로, 그 후 월드 프리미어도 열렸다! 특히 개봉 후 다른 상영작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 영화 로마는 꼭 봐야 할 필수 무비. 평점 또한 매우 높은 편이다.

아메리칸 셰프 감독: 존 파블로, 존 파블로를 비롯해 소피아 베르가라, 존 레기자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MJ 앤서니, 더스틴 호프먼, 러셀 피터스 등 명배우가 출연. 장르는 코미디 겸 드라마. 유쾌하게 볼 수 있다. 일류 레스토랑의 셰프인 칼 캐스퍼. 그는 레스토랑 주인에게 메뉴 결정권을 빼앗기게 된다. 갖가지 갈등이 생겨 칼은 식당을 그만두게 되는데… 벌거벗은 그는 쿠바 샌드위치 푸드트럭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는 그의 명예를 찾을 수 있을까?

콜미 바이 유어 네임 감독: 루카 과다니노티모시 사라메이, 아미 해머, 마이클 스툴버그 출연. 장르가 장르라 넷플릭스 영화 추천에 갈등은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봤으니 소개해 본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을 수상한 루카 과다니노 감독의 퀴어작. 2017년 1월 선댄스 영화제에서 선공개되었다. 작품의 배경은 1983년 이탈리아. 17세 소년 엘리오가 아버지의 조수이자 여름날 갑자기 찾아온 손님인 24세 올리버와 사랑에 빠져 일어나는 일을 다룬다.

블랙스완 감독: 대런 알라노프스키나탈리 포트먼, 밀라 쿠니스, 반산 카셀, 위노나 라이더 출연. 영화 블랙 스완은 대런 알라노프스키 감독의 장편 연출 작품이다.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여우주연상 수상작이며, 그 밖에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제67회 베니스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르는 심리 스릴러. 단순히 제목만 보다가 일종의 단순 발레 영화일 거라고 생각하면 정말 큰일 난다. 블랙 스완 아직 못 봤어요?

제로 다크서티 감독: 캐서린 비 글로우, 정말 재미있었던 전쟁 스릴러 영화. 2시간 37분 동안 눈을 뗄 수 없었다. 캐서린 비글로 감독의 2013년작. 제시카 채스테인, 제이슨 클라크, 조엘 에저턴, 크리스 프랫 등이 출연했다. 9월 11일 사건 이후.꼭 잡고 싶었던 단 하나의 타깃. 베일에 가려졌던 지난 10여년의 추적이 드디어 공개된다. 마지막 30분을 위해 앞의 2시간이 존재했던 것 같은 후반의 강렬함. 엔딩 크레딧이 나올 때는 허탈함이 느껴졌다. 궁극의 리얼리티 영화의 최고봉.

가을 전설 감독: 에드워드 즈윅 마지막 무비는 가을 전설이다. 영상미도 아름다운데 OST는 더 아름답다. 정말 감동적이어서 작곡가를 찾아보니까 역시 제임스 호너. 그가 만든 음악은 모두 마스터피스다. 1995년 개봉했으며 감독은 에드워드 즈윅. 젊은 시절의 브래드 피트와 함께 아름다운 줄리아 오몽드를 만날 수 있는 명작. 앤서니 홉킨스 등 명배우들이 출연한다. 제1차 세계대전이 벌어지면서 세 형제에게 비극이 찾아오게 되는데.

이렇게 제가 개인적으로 선정한 넷플릭스 영화 추천 작품 10개를 올려봤다. 모두 명작이고 평점도 높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모두 넷플릭스로 관람할 수 있다는 것! 곧 다가올 주말에는 침대 위에 간이 테이블을 놓고 커피, 과일을 먹으며 영화 블랙스완을 비롯한 제 추천작들을 보면 좋을 것 같다! 이번 달 5월은 정말 분주하고 현재진행형이긴 하지만 조금의 여유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좀 쉴 때!

사진 소스: 각 작품별 스틸컷 저자: ‘영화 리뷰어’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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