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 경화의 원인은 혈관 벽에 쌓이는 칼슘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혈관 내벽으로 끼어들고 여기에 칼슘이 묻으면 혈관의 유연성과 탄력성을 잃어 딱딱해지는 것입니다.
칼슘을 많이 먹어서 동맥 경화에 걸리는 것일까요?
칼슘은 인체에서 탄소, 수소, 산소, 질소 다음으로 많이 존재하는 무기질로 뼈와 치아에 99%가 함유되어 있고 나머지 1%는 혈액 속에 존재합니다.
뼈에 축적되어 있는 칼슘은 비상시에 사용되며 혈액 속의 칼슘이 인체의 생존과 직접 관련되어 있습니다.

정상인의 혈중 칼슘 농도는 대략 10mg/dl인데 이 중 50%는 이온 칼슘, 45%는 단백질 칼슘, 나머지 5%는 결합 칼슘 형태로 존재합니다.
혈액 속 칼슘이 부족하면 뼈 속 칼슘을 사용하게 되는데, 과도하게 꺼내올 경우 사용하고 남은 칼슘이 돌아오지 않고 혈관 내벽에 침착되어 동맥경화를 일으킵니다.
따라서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인의 부족한 영양소 중 1위가 칼슘이라고 합니다. 칼슘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음식의 칼슘 흡수율이 낮아 필요량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칼슘 보충제로 먹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칼슘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은 불면증, 비만, 충치, 손톱갈라짐, 고혈압, 심근경색, 치매, 암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칼슘은 뼈를 좋게 하는 역할 외에 신경전달물질로서 심장박동, 혈관 수축과 이완 등 생명유지에 필요하므로 칼슘을 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칼슘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속쓰림이나 체증 등으로 먹기가 어렵고 흡수율도 높지 않아 원하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칼슘은 섭취량보다 흡수율을 확인해 봐야 합니다. 아무리 칼슘을 많이 먹어도 골밀도가 올라가지 않는 이유도 흡수율이 낮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수용성 칼슘, 발효 칼슘, 이온 칼슘 등 다양한 종류의 칼슘이 나오고 있지만 수용성 발효 칼슘은 위에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어 좋습니다. 흡수율이 증명된 칼슘을 찾아내어 뼈 건강을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