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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2019년 기준으로 국가암 등록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 국가 암 통계란?
국가암 통계는 매년 2년 전 암 발생률, 생존율, 유병률을 산출하여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합니다.
■ 암 환자수
2019년 기준 신규 발생 암 환자 수는 25만 4718명으로 남성 13만 4180명, 여성 12만 536명입니다. 2018년 대비 8,844명(3.6%) 증가하였습니다.
■ 암 발생률
전체 인구 10만 명당 암 발생률은 295.8명으로 전년 대비 3.4명 증가했습니다.
■ 암의 종류별 발생률
2019년에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으로 발생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1위 갑상선암(3만676명), 2위 폐암(2만960명), 3위 위암(2만9,493명), 4위 대장암(2만9,030명), 5위 유방암(2만4,933명), 6위 전립선암(1만6,803명), 7위 간암(1만5,605명)
■ 6대 암 발생률
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10여 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폐암은 유의미한 증감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유방암 발생률은 20년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 암 환자 생존율
최근 5년간(15-’19) 진단을 받은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7%로 암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 5년 생존율 1993년~2019년
남녀별 5년 생존율은 여성(77.3%)이 남성(64.5%)보다 높았는데, 이는 생존율이 높은 갑상선암, 유방암이 여성에서 남성보다 많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암종별로는 남녀 전체에서 갑상선암(100.0%), 전립선암(94.4%), 유방암(93.6%)이 높은 생존율을 보였고 간암(37.7%), 폐암(34.7%), 담낭 및 기타 담도암(28.5%), 췌장암(13.9%)은 상대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보였습니다.
■ 암에 걸릴 확률
한편,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인 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9%이며, 남성(80세)은 5명 중 2명(39.9%), 여성(87세)은 3명 중 1명(35.8%)에서 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