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랐다고 다 건강은 아니고 뚱뚱해 보인다고 건강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내장지방이 피하지방보다 더 위험하기 때문에 이를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허리둘레가 급격히 늘어나거나 마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특히 뱃살 같은 부분이 많은 분들이라면 내장지방이 많은지 의심하셔야 합니다.
흔히 사람들은 비만을 생각하면 지나치게 뚱뚱한 상태라고 생각하거나 뚱뚱한 체형을 쉽게 떠올립니다. 하지만 비만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체형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간혹 정상 체중보다 적음에도 불구하고 비만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복부 장기 사이에 장간막 부분에 축척된 지방을 내장지방이라고 하는데 장기 기능이 약해지면서 만성질환 노출 빈도도 높아집니다.
잘못된 생활과 식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현재 고지혈증을 앓고 있다면 내과 전문의에게 주기적인 검사 플러스 환경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방 위주의 식사를 즐기는 분이라면 콜레스테롤 농도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것은 물론 높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서 일부분의 고지혈증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또는 기타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간 질환 등이 있는 경우 어렵지 않게 고지혈증을 앓을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자체로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노출이 되더라도 쉽게 이겨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합병증에 걸리게 되면 굉장히 위험한 질환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혈액 속에 지방이 쌓이면서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는 죽상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래된 수도관이 녹슬어 있는 것처럼 그러면서 지름이 점점 좁아지는 걸 생각하면 문제를 인식하기가 쉽죠.
고지혈증 검사는 금식 후 실시하는 혈액 검사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는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HDL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검사를 실시합니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30mg/dl을 초과하면 안 됩니다. 수치를 초과하면 바로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생활요법을 통해 필요에 따라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개개인의 기준에 따라 달라지므로 약물요법을 할 때에도 식사와 운동요법은 계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병증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관상동맥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게 되고 식은 땀으로 괴로워지죠. 또한 호흡곤란으로 호흡이 어려워지고 허약감이나 실신 등의 다양한 문제에 노출됩니다. 어깨나 팔, 턱 등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더 위험한 것은 뇌혈관 질환에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뇌경색이 되면 중풍과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증상으로는 현기증이 나고 두통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면 마비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감각의 이상과 함께 구음 장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무서운 합병증이 언제든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내과 전문의에게 꾸준히 관리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