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 증상제 (신딜로이드)

안녕하세요.

갑상선 질환은 종류도 매우 다양해서 자주 발생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호르몬 분비가 적어지면서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저하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갑상선 수술을 받거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선천적 결함, 갑상선 염증, 바이러스 감염 및 뇌 문제(시상하부 또는 하수체 종양 등)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 중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입니다. 몸의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갑상선을 파괴하는 자가항체가 만들어지는 질환입니다. 항체가 지속적으로 갑상선을 공격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손상시키기 때문에 서서히 기능이 저하되어 버립니다.갑상선저하증 증상 갑상선호르몬은 에너지를 생성하고 신체대사가 원활하게 돌아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주요 증상으로는 쉽게 피로해지고 무기력해지는 것, 사람에 비해 추위가 심해지는 것, 식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계속 증가하다가 최근 몇 달 사이에 5kg 이상 증가한 경우 목 주위가 많이 튀어나온 것 등이 있습니다.

또 요즘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거나 눈썹이 잘 빠지고 얼굴이나 손발이 붓는 것도 갑상선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손가락으로 눌러도 들어갈 자리가 생기지 않는 부종이 생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휴식 상태의 맥박이 60회 이하이거나 변비가 심해지거나 소화관 운동이 느려져 먹은 것이 잘 내려가지 않고 체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의욕이 없고 집중력이 떨어져 손발이 아프고 근육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본인은 별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이 말이나 행동이 느려졌다는 지적을 받고 나서야 알아차리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신딜로이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치료법은 간단합니다.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약 형태로 외부에서 공급해주는데요. 원인에 따라서는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며 임의로 약을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한 경우라면 갑상선 호르몬 분비 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평생 약을 써야 합니다. 그런데 만성 갑상선염이 원인이 되면 치료 후에 기능이 회복되는 경우도 있잖아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은 레보틸록신(T4) 성분과 리오틸로닌(T3)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제제는 레보틸록신입니다. 신딜로이드, 신딜록신 등의 약이 해당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제는 1일 1회 아침 식사 전에 복용해야 합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정확한 용량을 지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약입니다. 만약 아침에 마시는 것을 잊으면 빼먹는 것보다 생각나면 바로 마시는 것이 좋아요.

갑상선기능저하증약은 용량만 잘 맞춰 복용하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최적의 용량을 찾기 위해 처음에는 소량부터 시작합니다. 그래서 신디로이드는 함량에 따라서 종류가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복용 시작 후 약 4~6주 정도에 다시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효과를 판단합니다. 약효는 즉각적이지 않고 다소 천천히 나타나는 편입니다. 약을 먹기 시작해도 느끼는 변화가 없다고 해서 임의로 용량을 높이면 안 됩니다.

처음 신딜로이드를 복용하면 두통, 근육통, 소화불량, 식욕저하 등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처음으로 신체가 약에 적응해 가는 과정으로 복용을 계속하면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 월경 주기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적정 용량에 비해 과다 복용할 경우 땀이 나거나 맥박이 빠르게 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용량을 조절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디로이드는 빛에 약하기 때문에 차광된 병에 보관해야 합니다. 빛을 받으면 약효가 감소하기 때문에 휴대에도 주의가 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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