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날 추석 전야제를 어떤 안주와 보낼지 고민 끝에 결정한 ‘참치’ 생선회집이나 참치집에 가기에는 물가가 너무 비싸서 가락시장역에 가서 참치를 포장해오기로 했다.차로 가락시장역 가락몰 주차장에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가락시장 가락몰은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 있는데, 우리가 가야 할 층은 수산물이 있는 1층! 광어회이나 우럭의 생선회가 먹고 싶을 때는 가락시장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 가서 가락몰은 처음 방문했다.
가락몰 1층 수산코너에 도착하자 엄청나게 넓고 많은 매장에 깜짝 놀랐다.워낙 많은 점포가 붙어 있기 때문에 통로마다 A라인, B라인 등 라인이 표시되어 있다.봐둔 가게가 없으면 엄청난 호객행위가 시작되니 시간을 아끼려면 가게를 알아보고 가세요~
나는 A29에 위치한 가락시장역 참치맛집 <참치학교>에 미리 예약하고 갔다.참치학교는 참치의 생선회를 부위별로 잘라주는 가게로 눈앞에서 바로 참치를 잘라준다.배달 및 포장 전문이지만 참치학교에서 참치를 계산한 후 가락몰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소에서 먹을 수도 있다.
가락시장역 참치맛집 참치학교에는 독도지킴이와 독도사랑세트 메뉴가 있으며 참치 부위별 단품 주문도 가능하다.세트메뉴의 경우 야채세트도 함께 주시므로 참치 부위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세트메뉴가 좋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독도지킴이 2인 세트(450g) 6,000원 오도로+중토로+오솔길+배꼽+아카미+야채세트 우리는 참치 부위를 모르기 때문에 세트메뉴가 있어 주문하기 편했다!거기다 야채세트까지 같이 주시고 다른 반찬을 준비할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았다.주문하자마자 참치 부위별로 꺼내 칼을 들고 전문가 손으로 참치를 잘라줬다.한 치의 망설임 없이 일정한 크기로 참치를 싹둑 자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역시 전문가는 멋있는…눈앞에서 내가 먹는 참치를 부위별로 잘라주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봤다.싱싱한 참치를 부위별로 눈앞에서 잘라 포장용기 가득 담아줬다.참치를 잘라 용기에 담아 신선함을 위해 보냉백에 따로 포장해주셨다.예쁘게 싸줘서 집까지 신선한 참치를 가져갈 수 있었다.가락시장역 참치맛집 참치학교에서 테이크아웃 해온 독도지킴이 2인세트!!! 참치를 신선하게 먹을 수 있도록 보냉팩에 포장해주신 센스와 깔끔한 포장이 좋았다.이게 바로 우리가 주문한 참치학교 독도지킴이 2인세트!!! 캬…참치집에 가서 먹었으면 60,000원이 훌쩍 넘었을텐데!!! 가성비가 너무 좋아!!!야채세트에 락교, 생강, 단무지, 새싹채소, 백김치, 생고추냉이(양보소…)가 정성스럽게 담겨있고 맛이 있는 참치회, 간장, 김까지 함께 있어 세트메뉴에 다시 한번 대만족!!! 초밥밥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있어 참치학교 사장님의 센스를 느낄 수 있었다.붉은 참치가 용기에 가득 담겨 있다.아까 가락시장에서 자른 모습 그대로 부위별로 깔끔하게 구분되어 있다.진짜 독도수호 2인 세트만으로 식탁이 꽉 찼다.새싹채소를 사야할까~ 김을 사야할까~ 고민했는데 세트메뉴로 다 해결할 수 있어서 너무 편했다.물론 술은 따로 사오셔야죠. 후후)참치집 가면 어떤 부위인지도 모르고 그냥 먹었는데…이번에는 알고 먹으려고 참치학교에 있는 사진을 찍어와서 비교하면서 음미해먹었어!참치 부위마다 다른 매력이 느껴져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웃음)세트에 포함된 밥은 솔직히 초밥밥만 먹어도 너무 맛있었고 양도 많아 둘이 먹기 딱 좋다.초밥밥에 생와사비를 넣고 참치 위에 올려 한입에 먹으면 이것이 참치 초밥!!! 초밥도 맛있고 참치도 맛있으며 내가 먹은 참치 초밥 중 가장 맛있었다. ㅎㅎㅎ참치의 모든 부위가 각각의 매력과 맛으로 이렇게 맛있고 신선한지…입안에서 녹았다.추석 연휴 전야제를 신선하고 맛있는 참치로 만들었더니 고급스럽고 덕분에 과음했다.참치랑 소주를 먹었더니 천국에 온 느낌이고 야채세트까지 너무 맛있어서 다 먹었다.참치학교 덕분에 집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참치를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가락시장역에서 싸고 푸짐한 참치를 먹고 싶다면 가락시장역 참치맛집 <참치학교>를 추천!!!참치학교가락몰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양재대로 932 1층참치학교가락몰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양재대로 932 1층참치학교가락몰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양재대로 932 1층